펑웨이중 사망, 군 복무 중 사고에 '애도 물결'…여자친구 "다음엔 부부로 만나자"

입력 2019-01-29 14:34수정 2019-0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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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펑웨이중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출신 싱가포르 스타 펑웨이중이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 팬들이 애도하고 있다.

28일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군대에 입대한 펑웨이중은 뉴질랜드에서 군사 훈련을 받던 중 불의의 사고로 23일 밤 사망했다.

펑웨이중은 지난 19일 유탄포를 관리하던 중 부상을 당해 헬리콥터로 현지 병원에 이송됐으나 부상 정도가 심각해 3번의 수술 끝에 결국 사망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SNS에는 팬들의 애도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펑웨이중의 여자친구인 후자치는 자신의 SNS에 "다음 생에는 꼭 부부가 되어 만나자"라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1990년 8월 24일생인 펑웨이중은 싱가포르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성인이 된 후 신매체 팔공자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183cm의 큰 키에 귀공자 이미지로 수많은 여성 팬을 확보했다.

2012년 'Timeless Love', 2013년 'I'm in Charge', 2015년 'Good Luck', 2016년 'You Can Be an Angel 2', 2017년 'Dream Coder'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5년 '홍성대장' 시상식에서 신인상, 2016년 같은 시상식에서 10대 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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