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 원금보존형 'CJ주가지수연계Ⅳ ELF' 판매

입력 2008-06-24 09:53

이유범 기자 vikari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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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CJ주가지수연계Ⅳ ELF'를 150억 한도 내에서 모집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CJ 주가지수연계Ⅳ ELF'는 1년 만기 원금보존 추구형 상품으로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주가지수연계증권(ELS)에 투자하여 투자기간 중 코스피 200 지수가 15%를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연 8.3%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투자기간 중 지수가 15% 초과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이후 지수상승률의 34%의 수익구조에 참여해 최대 8.5%까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기존의 대부분의 ELF 상품구조가 조기 상환형인데 반해 이 상품은 1년 만기 원금보전형 상품으로, 주식시장 고점 가입에 따라 조기 상환이 연기돼 2~3년 동안 자금이 묶일 수도 있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점이 여타의 ELF 대비 강점이다.

CJ투자증권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조정장세에서 지수변동에 상관없이 원금보전을 추구하고 지수가 1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연 8.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주식시장이 15%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시장금리에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장기투자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상품가입을 위한 자세한 문의는 CJ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cjcyber.com)과 콜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