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유럽 선주사와 4200억 원 규모 LNG선 2척 계약

입력 2019-01-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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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셀시우스 탱커스(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4200억 원 규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됐다"며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비도 크게 향상돼 선박 운항효율이 높아졌다"고 했다.

삼성중공업의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의 일종이다.

이를 통해 선주사는 파도나 조류와 같은 외부 환경에 관계 없이 5% 이상의 연료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선박을 20년 운항한다고 가정할 때 1년치 연료비용을 아끼는 셈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설계, R&D, 영업, 생산 등 전 부문에서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LNG선 등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를 통해 수주의 양과 질을 모두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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