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도 전환에 나흘 만에 ‘하락’

입력 2019-0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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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에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3포인트(-0.02%) 하락한 2177.3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 외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최고 2188.15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2시부터 하락 전환하면서 2169.1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투자자 별로는 외인 홀로 3550억 원 사들인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3007억 원, 개인 438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 별로 통신업(1.01%), 기계(0.92%), 종이목재(0.8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1.06%), 건설업(-0.85%), 음식료업(-0.4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현대모비스(4.32%), NAVER(1.54%), SK텔레콤(1.30%) 등이 오른 반면 SK하이닉스(-3.75%),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8포인트(0.40%) 오른 714.26을 기록했다. 매매주체 별로 외인 홀로 407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 개인은 각각 272억 원, 16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방송서비스(1.82%), 운송장비/부품(1.76%), 인터넷(1.67%) 등이 상승했지만, 오락/문화(-1.24%), 비금속(-1.03%), 정보기기(-0.8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에이치엘비(3.91%), CJ ENM(2.39%), 바이로메드(0.92%) 등이 오른 반면 아난티(-3.83%), 펄어비스(-1.00%), 포스코켐텍(-0.82%) 등은 내렸다.

우수AMS 등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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