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대전 U-City 611만㎡ 조성

입력 2008-06-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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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오는 7월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유성구 일대 총 611만2000㎡ 규모로 조성되는 대전서남부신도시에 대한 U-City 구축 설계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U-City는 교통, 보건, 교육 등 모든 생활 정보가 도시 내 컴퓨터 망을 통해 통합관리 방식으로 제공되는 최첨단 도시를 의미한다.

이에따라, 토공은 오는 8월부터 ‘사이버도시시스템’구축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도시가 사이버공간상에서 3차원으로 재현되는 사이버도시시스템은 향후 U-City와의 정보연계를 통하여 도시 전체를 제어·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민들은 사이버공간에서 제공되는 가상현실서비스를 이용, 자신의 일을 처리 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이용자 간 상호작용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전 U-City는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정보통신 인프라스트럭처 설계, 검증을 거쳐 조성될 예정이며, 지방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이어 두번째로 조성되는 U-City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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