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러英佛 참석 핵보유국 회의 30일 개최

입력 2019-01-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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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사령부(USFJ)가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한 동영상 캡처. 북한을 중국, 러시아와 함께 '핵보유 선언국'으로 설명한 표현과 핵무기 개수가 삭제됐다.(연합뉴스)
중국에서 이달 말 핵보유국 회의가 개최될 전망이다.

25일 중국 외교부는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오는 30일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을 포함해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핵보유국이 참석하는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핵보유국 회의는 2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다. 화 대변인은 이들 5개 핵보유이 '핵무기 확산 방지 조약'의 당사국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회의 주제가 핵보유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핵무기 확산 방지 조약을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이들 핵보유국은 핵전략을 논의하며 핵 군축 및 핵확산방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는 핵보유국들이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갈등을 해결하며 국제 평화와 안보를 공동 수호하는 것과 관련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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