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코스닥 상장법인의 다양한 IR 활동을 지원하고자 사이버 IR(상장기업 CEO 인터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IR은 상장기업 CEO와 증권회사 애널리스트간 인터뷰를 촬영해 거래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으로서, 인터뷰에는 상장기업의 현황, 전략, 향후 전망 및 비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사이버 IR은 합동·지방·오찬IR 등에 이어 인터뷰를 통해 코스닥 상장기업 대표자의 목소리를 투자자에게 직접 생생하게 전하고자 도입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24일 사이버 IR의 첫 번째로 에이제이에스를 대우증권 정근해 애널리스트가 방문, 김수일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촬영해 거래소 홈페이지(http://www.krx.co.kr)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IR 지원을 통해 코스닥상장법인의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