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목표주가 70만원 상향조정 9%↑-동양證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3일 포스코에 대해 대해 기존의 '매수'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목표주가는 70만원원으로 9%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기현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동안 현대제철 등 봉형강류업체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지만, 하반기에는 포스코로 최선호주를 변경한다"며 "하반기 불투명한 시황을 고려, 안정성 면에서 포스코가 상대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적인 제품가격 인상이라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 하반기 실적에 대한 확신과 가격정책에 대한 불신을 떨쳐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고 전했다.

또 "2분기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1조 73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나 원가 절감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1조 8천억원까지도 기대되고 있다"며 "하반기 OP Margin도 보수적으로 15% 이상의 견조한 수익성이 예상되며,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돼 2008년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5.5조원으로 YoY 28% 이상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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