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이 작년 기술이전 분배금 수취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장 초반 오름세다.
23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오스코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650원(3.27%) 오른 2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이날 장중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에는 영업손실 58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 187억 원을 기록해 전년(39억 원)보다 378%(147억원) 증가했다.
작년 실적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유한양행으로부터 얀센바이오테크 EGFR 표적항암제 기술이전계약금을 분배받은 덕분이다.
오스코텍은 작년 12월 20일 기술이전 계약금 분배로 1700만 달러를 수령한다고 밝힌 바 있다. 수령금액은 오스코텍과 종속회사인 제노스코가 공동으로 수령하는데, 이는 4분기 수익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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