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가 홍역 환자 급증 소식에 치료제 부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겨울 홍역 환자가 3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나오면서 홍역 치료제 판매 기업이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국맥널티는 전일 대비 1000원(8.40%)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전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에 거주하는 A(28·여)씨가 발진 증상을 호소하며 서울시 중구에 있는 자신의 직장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병원 측으로부터 홍역 의심 신고를 받은 중구보건소가 검사대상물을 채취했으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홍역으로 최종 확진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첫 홍역 환자가 신고된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31명의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국맥널티는 단순포진, 대상포진, 수두, 면역저하 환자에게서의 홍역, 아급성경화범뇌염(SSPE) 치료 효과를 지닌 엠시노시럽(이노시플렉스)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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