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남 일원수서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입력 2008-06-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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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도산홀에서 열린 수서아파트 조합원 창림총회에서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에서 수주한 첫 리모델딩 사업으로 향후 인근 지역 수주에도 저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16층 높이 7개 동 720가구 규모로,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57㎡→76㎡, 69㎡→92㎡, 86㎡→110㎡으로 크게 확장되며, 일부 지상 데크설계와 주차장을 지하 2층까지 계획하고 있어 주차 가능대수는 기존 307대(가구당 0.4대)에서 1.157대(가구당 1.6대)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지상공간을 모두 녹지로 조성해 쾌적성을 높인 한편, 입주민들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수서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8월 조합설립 인가를 거쳐 2009년 8월부터 입주민 이주가 시작되며, 2009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2년 2월 준공 및 입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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