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의약네트워크 업체 ㈜지오영이 출자한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전문법인 ㈜지우엠앤티는 오는 3월부터 국내를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타겟으로 메디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우엠앤티는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목적으로 찾는 유학생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의료업계 및 메디컬 관련 산업에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의료한류’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헬스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페어’는 마스터페이콘텐츠사업단에서 유치하는 외국인 고객과 국내거주 외국인 및 내국인 의료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메디컬페어다. 건강검진, 의료미용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인력과 기술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고급 한국 의료시스템을 경험하고 외국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한류문화, 음식,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헬스페어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 방문을 통해 의료서비스는 물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토탈메디컬케어서비스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는 3월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복합문화체험공간 ‘토리라운지(서교동 와우산로29길 31)’를 시작으로 총 10회의 ‘헬스페어’를 진행한다. 각 회차 당 1,000여명의 외국인 한국관광객은 물론 국내 의료 고객들을 초청해 선착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헬스페어’ 주관사인 ㈜지우엠앤티 관계자는 “2017년에 발표된 Allied Market Research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의료관광산업은 향후 10년간 매년 1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자본적 가치만 1,4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본다. 또한 국내 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도 그 신뢰도가 높아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실상 한국의료관광객들에게 편리한 토탈 의료서비스의 제공은 아직까지 부족한 현실”이라며, “헬스페어를 통해서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3월부터 시작되는 ‘헬스페어’에 대한 안내는 마스터페이콘텐츠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토리라운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