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최경주 선수 추가금리 제공 '탱크적금' 판매

입력 2008-06-22 11:10수정 2008-06-22 11:22

김덕헌 기자 dhkim07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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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신한 최경주 탱크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가입대상으로 하는 적립예금으로 기본이율은 정기 적립식의 경우 1년제 연 5.0%, 2년제 연 5.2%, 3년제 연 5.4% 이며, 자동이체나 인터넷뱅킹 이체시 연 0.1%가 가산된다.

또한 최경주 선수의 경기실적에 따라서 추가금리가 적용된다. 최경주 선수가 오는 9월부터 12월 국내외 프로골프대회 출전경기중 1회 이상 우승시 또는 2008 PGA투어 세계랭킹 10위(2008년 12월말 기준) 이내일 경우 각각 연 0.1%가 가산되어, 3년제 정기적립식의 경우 최고 연5.7%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최경주 선수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입고객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최경주 싸인 골프공 세트를, 30명에게는 최경주 친필 싸인 모자를 제공한다. 또한 100명에게는 ‘제 24회 신한동해오픈(2008.10.9(목)~10.12(일)’ 갤러리 입장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경주 선수는 현재 PGA Tour 랭킹 세계 11위(2008년 6월 20일 현재)로 올해 상반기에도 우승한 바 있어 경기성적에 따른 가산금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본 적금은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