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일 슈퍼문이 뜬 가운데 다음에 뜰 슈퍼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밤하늘에 슈퍼문이 떴다. 이번 슈퍼문은 ‘슈퍼 블러드 울프 문’이었다. 이는 달이 태양, 지구와 일직선에 놓이며 개기월식으로 달이 붉게 보이는 것을 뜻한다.
평소보다 컸던 슈퍼문은 밤 11시41분 월식으로 약 62분간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기도 했다. 이러한 장관을 놓친 많은 시민들은 아쉬움을 드러냈고 다음 슈퍼문에도 관심을 보였다.
일 년에 2~5차례 찾아오는 슈퍼문은 지난 20일에 이어 한 달 뒤인 2월20일과 그다음 달인 3월 21일에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정월 대보름 밤인 2월20일 오전 0시54분에 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