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익THK, 삼성 다관절 로봇 공동 개발 부각…세계시장 12조 전망 ‘강세’

입력 2019-0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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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과거 삼성전자와 다관절 로봇을 공동 개발한 삼익THK가 부각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삼익THK는 전거래일 대비 1.85%, 200원 오른 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 수술용 로봇 생산기업으로 수혜 기대감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시장조사업체 코히어런트 마켓 인사이츠에 따르면 수술용 로봇 시장은 지난해 38억달러(한화 약 4조2600억 원)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26년에는 108억달러(약 12조1200억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삼익THK는 2016년 삼성전자와 함께 6축 다관절 수직 로봇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6축 다관절 수직 로봇은 6개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이어 골절 및 변형교정을 위한 복원시스템 의료용 로봇 개발에 착수하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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