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팩트는 맞는데 숫자는 틀렸다? 더욱 호기심 증폭된 아이러니

입력 2019-01-19 15:09

(박서원 SNS)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린다.

조수애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이 불거진 것에 대해 5개월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축하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헤럴드경제는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임신 21주차라는 보도를 내놓은 상태. 21주차라면 달 수로 봤을 때 5개월 정도. 이에 조수에는 에둘러 자신의 축복을 인정하면서도 ‘숫자’는 틀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수애의 기쁜 소식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시기가 틀렸다면서도 ‘숫자’를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더욱 커진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설’에 입을 열고 싶지 않은 모양새로도 읽고 있다.

한편 조수애는 지난해 12월8일 두산 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평생의 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