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라레벨, 증권사 호평에 급등

입력 2008-06-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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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하락했던 한라레벨이 증권사 연구원의 호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한라레벨은 2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보다 850원(6.54%)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라레벨이 높은 신규 진입장벽과 타이트한 수급상황, 업계 최고의 원가구조 등 견고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한라레벨의 주 생산 품목인 레벨계측장비는 선박의 크기에 관계없이 척당 필요 수량 및 매출이 일정한 편"이라며"전체적 조선경기 보다는 발주되는 선박의 척수가 중요하고, 이는 금년 들어 신조선 수주 감소가 동사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한라레벨은 진입장벽이 높은 레벨계측장비에서 알려진 기업"이라며 "유럽 업체 대비 월등한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레벨 계측장비의 타이트한 수급과 매출처로부터의 단가인하 압력이 제한적이어서 고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달성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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