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트롱요양병원,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체험수기’ 발간

입력 2019-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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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요양병원은 전국적으로 공모한 ‘암 환자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암환자들의 체험 수기집인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체험 수기’를 지난해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여성은 4명 중 1명, 남성은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암은 이젠 흔한 질병이 되었다. 암이라는 병은 본인은 물론 가족들과 대부분의 사람에게 완치되기 힘들다고 알려져 암이라고 병원에서 선고를 받으면 그 순간이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크게 실망하곤 한다. 하지만 더는 암은 사형선고가 아닌 꾸준한 관리로 극복 가능한 ‘관리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더는 남일만이 아닌 암 투병생활에 대한 진솔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고충, 희망, 용기, 암을 극복할 수 있던 치열한 일상과 애환을 엮은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체험 수기’가 출간되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수기집은 수술, 항암치료 외에도 다양한 치료 요법과 최신 의료 기술로 암을 극복한 실제 사례들이 담겨 있어 투병 중인 많은 암환우들과 보호자에게 많은 위로와 자신감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수술 후 회복, 항암 치료 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도서를 발간한 암스트롱요양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들과 의료진에도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와서 그들의 마음과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돌보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별히 암환우들이 현 제도권 하에서 의료적, 보험 수급 과정에서도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실질적인 사례도 확인할 수 있고 그들의 편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들을 모두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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