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수소차 충전 어디서 할 수 있나…올해부턴 고속도로 충전도 가능

입력 2019-01-17 12:00수정 2019-01-17 13:30

세종=박병립 기자 rib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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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1기 충전가능, 올해 총 86기, 2022년 310기로 확대

▲2022년 전국 수소충전소 지도(산업통상자원부)

현재 전국엔 14기의 수소 충전소가 구축·운영 중이다. 이 중 연구용을 제외하면 총 11기에서 수소 충전을 할 수 있다. 서울 2기, 울산 4기, 창원 2기, 광주 2기, 홍성 1기다.

올해 총 72기의 수소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하면 총 86기의 충전기가 마련된다. 권역별론 △수도권 17기(서울 6기, 경기 6기, 인천 5기) △중부권 12기(충남 4기, 충북 5기, 대전 3기) △영남권 15기(울산 7기, 경남 6기, 부산 2기) △호남권 9기(광주 8기, 전북 1기) △강원권 5기이며 민간 10기 등 68기를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엔 차량 통행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등을 따라 교통망 거점 충전소도 18기 마련하기로 했다.

2022년엔 총 누적 310기의 충전소를 구축하겠단 계획이다. 5개 권역별 충전소를 대폭 확대하고 권역망 확장 및 권역 내 충전소를 촘촘하게 운영하기로 하고 150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경부·서해안·영동·남해 등 주요 고속도로 및 교통거점 등의 충전소를 160기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