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미디어 커머스 시장 진출 가속도”

입력 2019-01-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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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최근 모바일 채널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커머스 전문 기업인 ‘메이크어스’를 인수하고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FSN은 지난 2년간 중국 및 주요 동남아 국가 현지 선도기업을 인수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경쟁력이 궁금하다

“2017년 광고 취급액 기준 국내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이 같은 기록은 대기업·외국계 광고 대행사를 제외하고 독립 광고 대행사 중 유일하다. 애드쿠아(디지털 마케팅 대행 전문회사), 레코벨(빅데이터 기반 추천 솔루션 기업 )등의 인수가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전방위적 사업 확장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현재 중국 및 동남아 주요국 총 6개국에 진출해 20여 개의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미디어 커머스 사업 진출 등으로 비욘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 글로벌 사업 전략 및 현황은

“현지 선도 디지털 마케팅 기업 인수 및 제휴로 현지화 전략과 국내 성공 솔루션 및 플랫폼을 글로벌로 확장한 크로스 보더(Cross Boarder) 사업으로 동남아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국내 최대 블로그마케팅 플랫폼 ‘위블’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태국 최대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애드포켓’이 대표적 사례다. 글로벌 진출 사업은 2015년부터 평균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크로스 보더 사업 시너지를 통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최근 메이크어스 지분을 인수했는데

“FSN은 미디어 커머스를 통해 ‘비욘드 마케팅’이라는 장기적 비전을 세우고 실행 중이다. 관련된 자세한 사업 계획과 FSN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은 1분기 내에 구체화할 예정이다. 메이크어스는 콘텐츠 제작에 특화됐다. △애드쿠아(디지털 마케팅 기획 및 운영 특화) △GIDD 등 에이전시 △카울리(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기업) △옐로스토리(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등 자회사들의 역량이 결합됐다.”

- 그룹 실적 추이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약 30%의 매출 성장을 지속해왔다. 2018년은 애드쿠아 그룹 인수 등 밸류체인 통합 기대효과로 인해 비약적 외형 성장을 예상한다. 그룹 내 시너지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카울리’의 선전과 애드쿠아 그룹의 호조다. 올해 역시 미디어 커머스와 글로벌 등 신규 사업 확대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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