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군산ㆍ거제ㆍ울산 등 고용산업위기지역 900억 설 자금 지원

입력 2019-0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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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품권 1.6배 확대…3.9조 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 2건 상반기 착공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설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에 900억 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1.6배 확대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설 계기 민생안정 대책과 2019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 설 대책으로는 최초로 예비비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군산·목포·거제·통영·창원·울산 등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에 9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지역사랑 상품권을 1.6배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올해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3조900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프로젝트 2건을 상반기 안에 착공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는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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