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교기업 ‘전북대동물의료센터’, 동물 치료 의료서비스 제공

입력 2019-0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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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학교기업으로 지난 2005년 선정된 ‘전북대동물의료센터’가 동물치료 를 진행하고 감염•응급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대동물의료센터는 전공 분야별 교수, 수의사, 간호사 등 약 40여 명의 직원과 첨단 영상의학 장비인 MRI, CT, 내시경, 초음파 및 X선 촬영장치, X선투시촬영장치 및 임상병리관련 장비인 혈액, 혈청화학 분석기와 안과 진단 장비, 치과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 심장 사상충 검사, 파보항체검사, 세균배양검사 및 병원체의 유전자를 통한 정확한 분자생물학적 질병진단 시스템 구축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산과, 침구과, 영상진단과, 일반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 내과, 고양이클리닉, 특수동물클리닉 등 종합동물병원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대동물의료센터는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과 소, 말과 같은 산업동물, 그 밖에 동물들에 대하여 진료 및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일차적인 진료 목적은 의뢰받은 환자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이다. 일차동물병원과의 지속적 교류와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통한 인턴 교육, 보호자에 대한 상담 및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어느 곳에서나 컴퓨터 모니터로 촬영된 영상들을 모든 의료진과 보호자가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외래성 동물과(Exotic animal practice)는 조류, 파충류, 토끼, 설치류, 고슴도치 등의 특수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는 부서로 별도의 진료•입원실을 보유하여 스트레스에 취약한 특성을 갖는 외래성동물의 안정적인 진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전북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항시 고통받는 동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동물의료센터를 방문하시는 모든 동물과 보호자가 만족할 때까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북대동물의료센터는 수익을 창출해 지속경영이 가능한 학교기업 운영 기틀을 갖추고, 나아가 수익금을 양질의 학교기업 현장실습 교육 재정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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