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명함 기반 ‘모임주소록’ 서비스 출시

입력 2019-01-15 13:59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드라마앤컴퍼니는 자사가 서비스중인 명함앱 리멤버에 ‘모임주소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임주소록은 동문회, 업계 네트워킹 모임 등에서 멤버들의 주소록을 명함 기반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영자가 리멤버 앱에서 모임주소록을 만들고 링크로 모임 멤버들을 초대하면, 멤버들이 올려둔 본인 명함 정보들로 주소록이 완성된다. 이 주소록은 운영자 뿐만 아니라 멤버 전부가 함께 볼 수 있으며, 모임 구성원들의 직장 정보와 연락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규모 있는 모임에서 메신저 단체방을 만들어 소통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메신저 프로필만 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 누구인지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단체방 내의 누군가가 리멤버에서 해당 모임의 주소록을 만들고 링크를 단체방에 보내 회원들을 초대하여 이용을 시작할 수 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 모임주소록은 그동안 엑셀 등으로 불편하게 관리해오던 주소록 관리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앞으로는 명함 기반의 주소록 관리를 통해 동문회 등 각종 모임 안에서 수많은 연결 고리와 비즈니스 기회가 이어지는 것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