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V카드, 최단기간 가입고객 300만명 돌파

입력 2008-06-19 10:59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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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우리V카드가 출시 400여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 가입고객 3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해 5월 출시한 뒤 두 달여 만에 50만 고객을 돌파한 이후 11개월 만에 200만 고객 돌파라는 지속적인 신기록을 세우며 신용카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켜 왔다.

우리은행은 역대 최단기간 3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대대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의 고객에게 해외여행권(300만원 상당), 디지털 카메라(DSLR),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매일 100명씩 총 3700명에게 최고 5만점의 모아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에서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마트에서 특가 상품전을 마련했으며, 롯데시네마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팝콘을 증정한다. 충무아트홀에 115쌍(230명)의 고객을 초청하여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무료 공연과 간단한 식사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3% 할인, 전국 음식점, 대형마트 할인, 주요영화관 최고 6000원 할인 등 각종 서비스는 물론, 은행 수수료 면제 등 은행 혜택까지 제공해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