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6월 맵데이터와 함께 도로 주변정보를 정확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나비 리얼3D'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나비 리얼3D 업그레이드는 새로 개통된 일산대교를 포함해 전국의 신규 및 변경도로 60여곳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외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에 있는 방음벽,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낙석방지철책 등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디스플레이한다. 운전자들은 보다 실감나는 주행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국의 야생동물 출몰지역과 구간단속 알림 기능 등이 추가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하반기에는 운전자가 더욱 현장감 넘치는 주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도화될 예정이다. 주요 분기점에서는 확장된 3D 확대도를 제공하며, 간편하고 직관적인 '아이나비 SE'의 유저인터페이스(UI) 스타일, 퀵검색 기능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도로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아이나비 리얼3D 업그레이드를 한다"며 "도로 주변 건축물의 3D 모델링과 함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고객들은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다운로드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