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희망소기업' 상품 판매

입력 2008-06-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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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희망제작소와 함께 판로확보가 어려운 우수품질의 '희망소기업'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인터파크와 희망제작소가 함께하는 희망쇼핑'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소기업'이란 희망제작소의 소기업발전소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발굴해 선정한 소기업이다.

인터파크에서 발생한 희망소기업 제품에 대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희망제작소'를 통해 기부금으로 전달 돼 또 다른 희망소기업을 양성하고 발굴하는데 사용된다.

현재 인터파크에는 ▲3대째 토종꿀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청토청꿀' ▲전남 순천에서 지역 주민을 고용해 100% 우리 농산물로 전통방식의 장류를 제조해 판매하는 '한솔영농조합' ▲전국 최대 유기농단지 홍성에서 친환경 가공유를 생산하는 '평촌요구르트' ▲경주에서 생산된 100% 찰보리로 10여명의 할머니들이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경주 시니어클럽 서라벌 찰보리빵' 등 총 8개 업체, 23개의 희망소기업 상품이 등록돼 있다.

인터파크쇼핑 이상규 사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음은 물론 판매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을 육성 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희망소기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는 소기업 판매자들의 인터넷판매, 마케팅 활동을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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