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무대’라고 하면 콘서트나 뮤지컬 등을 생각하지만, 예상보다 사용되는 곳이 많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공연이나 강연과 같은 행사를 진행할 때에는 물론이고, 웨딩홀과 다목적실, 공유 스페이스 등 다양한 곳에서 무대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정 무대를 설치하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고, 간이 무대를 사용하자니 허술하지는 않을까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30여 년의 무대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 ㈜영상무대가 견고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접이식 무대’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영상무대의 접이식 무대는 국산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30mm 두께의 하니컴 합판과 15mm의 합판을 사용해 흡음력이 우수하고, 마감재는 용도를 고려해 멜라민 우드와 카펫, 강화 유리 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여느 이동식 무대보다도 이동과 설치, 보관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부품을 결합하는 방식의 기존 간이 무대 제품은 일반인이 설치하기 어려웠으나, 영상무대의 접이식 무대는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일반인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게 제작되었다.
두 개의 상판을 위쪽으로 접어 벨크로로 고정한 뒤에 보관하거나 이 상태에서 바퀴를 이용해 옮기면 되고, 제품 설치 시에는 패널과 다리 사이에 바퀴가 고정되어 흔들림이 없다. 측면 마감은 스커트 가림막이나 하드 가림막 형태로 가능하다.
영상무대 관계자는 “설치가 어렵거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기존 무대의 단점을 개선하여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설치와 보관, 이동이 용이하고 무대 패널 마감재나 측면 마감 방법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강의나 음악회 등 다양한 실내 행사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상무대는 접이식 무대 외에도 에코 스테이지, 멀티 스테이지 등 조립식 무대, 프리지, 백월 등을 취급하고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웨딩홀, 호텔, 대학 등 다양한 곳에서 영상무대의 무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영상무대의 접이식 무대는 총 3가지 크기(1.2m, 1.5m, 1.8m X 2.4m)와 3가지 높이(20cm, 40cm, 60cm)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