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3년 평균 성장률 27% 목표-JP모건

JP모건은 지난 17일 보고서를 통해 희림이 3년 평균 성장률 27%와 2010년 2500억원의 매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희림은 주거·비주거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용역(2007년 매출의 73%)과 공사관리 기술자문 용역(27%)을 제공하는 건축 설계사로, 신규수주(04~07년 연 평균성장률 42%)를 추진하고 이에 상응하는 수익증가를 위해 해외시장과 규모의 경제에 적극적인 역동성과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희림은 낮은 고정자산 모델과 최소 재투자 요구사항 덕택에 무차입 재무제표, 평균이상의 투하자본 수익률과 자기자본 수익률을 자랑한다.

JP모건은 희림이 2007년 매출의 11%에서 2010년 50%까지 늘어나는 해외 수주고에 힘입어 매출이 2007년 1200억원에서 2010년 25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희림이 6~7%의 마진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10년까지 19~24%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장기간의 세계적 경기후퇴와 긴축 재정은 주거·비주거 공사에 대한 소비 요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신규 발주는 불규칙하고 낙찰시기는 분기별 실망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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