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화성 동탄연구소 완공

입력 2008-06-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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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화성 동탄신도시에 새 연구소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신축된 동탄연구소는 약 7000제곱미터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로 이뤄져있으며, 총 연면적은 7670제곱미터에 달한다. 기존에 용인 연구소는 최근 이 곳으로 이전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회사 측은 새로운 연구소가 우수인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일동제약은 올해 박사급 연구원을 포함한 10여명의 연구 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약 2년에 걸쳐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부지매입과 공사비로 약 160억원이 투자됐으며 이외에도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자, 제제기술선진화를 위한 장비가 새롭게 도입됐다. 추후 약 20억원 상당의 신약개발 장비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강재훈 상무는 "새로운 중앙연구소가 일동제약의 장기 성장동력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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