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도 중단

입력 2019-01-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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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오늘(12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25개 구 시간 평균 농도가 오전 11시 79㎍/㎥, 낮 12시 83㎍/㎥에 달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주의보 발령으로 낮 12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이 중단됐다. 입장권은 전액 환불되며 입장권 구매자가 다른 시간대에 이용을 원하면 추가 예약이나 구매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지수가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운영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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