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이플러스카드(주)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하이패스플러스카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패스플러스카드'는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설치된 전용차로를 주행하면서 통행요금을 자동결제하는 충전식 카드다.
이 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요금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잔돈 교환을 하는 불편함이 없이 시속 30Km로 달리면서도 통행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번 충전서비스가 시행되면 하나은행 620여개 영업점과 자동화기기를 통해 1회에 최고 50만원까지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나은행 e-비즈니스팀 오병주 차장은 "향후 하이패스플러스카드 기능이 탑재된 금융IC카드까지 개발하여 금융에 생활의 편의기능을 더욱 확충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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