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4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대만 가권지수는 지난 3일간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적은 상승폭과 지수가 바닥에 가깝다는 인식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일보다 0.19%(15.79포인트)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대신경제연구소 김수석 연구원은 "일단 대만은 IT업종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IT에 대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IT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은 벨류에이션상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미 지난 1월부터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증시에 영향을 주는 중국·미국의 경기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만의 증시상황 역시 좋은 흐름으로 갈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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