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가 국제유가 급등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S-Oil이 전일 대비 2.22% 오른 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이노베이션은 1500원(0.83%) 상승한 18만1500원, GS는 600원(1.19%) 증가한 5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국제유가는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에 5% 안팎 급등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일 대비 배럴당 2.58달러(5.2%) 상승한 52.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급락한 국제유가가 올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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