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안기옥 덕동원 대표…돼지감자로 6차 산업 일궈

입력 2019-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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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용원의 체험프로그램 모습(농림축산식품부)
안기옥 덕용원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안 대표는 2011년부터 돼지감자를 활용한 6차 산업(1·2·3차 산업을 결합한 융복합산업) 육성에 앞장서 왔다. 전남 순천시에서 직접 재배한 돼지감자와 울금, 고사리 등 친환경 농산물로 과자와 자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덕용원의 농장은 농촌 체험 장소로도 인기가 좋다. ‘돼지감자 꽃차 체험’, ‘장아찌 수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덕에 해마다 8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 덕용원 농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신재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덕동원은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고품질 우리 농산물과 차별화된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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