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128억 규모의 국제 소송에 휘말리며 약세다.
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니슨은 전일대비 85원(5.84%) 하락한 137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슨은 ‘SMS 그룹 GmbH’가 국제중재기관인 ICC에 당사를 대상으로 128억 원 규모의 계약 해지 관련 손해금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날 장마감 후 공시했다. 유니슨은 2007년 단조용 장비 구매 계약 체결 후 2009년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청구 금액은 한화 128억 원으로, 유니슨의 자기자본 25.3%에 달한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중재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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