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5%대 급락...삼성그룹과의 결별?

입력 2008-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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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의 주가가 5% 이상의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전일대비 5.72%(3400원) 하락한 5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나흘만의 하락세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는 이날 삼성테크윈의 주가 하락이 삼성그룹과의 단절설이 돌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삼성테크윈 측은 전혀 근거없는 말이라고 일축했다.

전문가들도 최근 삼성테크윈에 대한 실적 기대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민천홍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2분기 실적은 DSC(Digital Still Camera) 실적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0% 늘어난 1조206억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60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그는"DSC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보안카메라 시스템과 파워시스템부문의 외형 및 수익성 호조가 가시화되고 있어 전부문에 걸친 고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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