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캡처)
한국이 필리핀이 0-0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7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필리핀의 2019 UAE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이 펼쳐진 가운데 0-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이날 한국은 경기를 주도하며 여러 차례 필리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안타깝게도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에서 한국은 볼 점유율 71%, 슈팅 8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전반 25분에는 이용이 거친 수비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날 해설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전반적으로 경기 내용 나쁘지 않다. 벤투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선수들이 잘 이해했다”라며 “마무리를 잘 못 했지만 후반전에는 보완해서 나와야 한다. 황희찬과 이재성 선수가 1대 1 돌파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야 한다”라고 전반전을 평가했다.
한편 한국 대 필리핀의 경기는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