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위한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학생 특별입학전형 입학설명회 개최

지난해 연간 청년실업률이 7.9%를 달성하며, 추운 날씨만큼 꽁꽁 언 취업시장의 문도 녹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명문대 졸업생도 예외는 아니다. 한 국내 명문대 졸업생은 명문대 졸업장이 있어도 부족한 스펙으로 서류전형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흔한 일이라며 어려운 취업 시장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공모전, 대외활동, 각종 자격증, 봉사활동 기록에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영어 실력을 인증하는 ‘스펙’은 취업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 그 중에도 대부분 기업에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영어 활용 능력을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꼽는다. 이에 많은 대학생들이 부족한 회화 실력을 키우기 위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어학연수로 비용과 시간을 쓰고 있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미국 대학교로 편입이나 신입학을 노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실제 국내 기업들은 아이비리그 및 특정 주립대 등 미국 명문대 졸업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미국의 명문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약 200년의 전통의 역사를 가지며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한국학생을 위한 특별입학전형을 마련하고 있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2018~19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하며 명문대임을 입증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 총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배출한 학교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서울 삼성동에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운영하며 한국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곳은 1:1 면접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면접은 한국어와 영어 둘 중 자신 있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학생 특별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최대 $7,000까지 장학금이 부여되어 부담스러운 미국 유학 학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1월 12일(토), 13일(일) 오후 2시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위스콘신대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입학설명회는 미국 본교에서 직접 방문한 입학사정관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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