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상승 마감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5.62포인트(+1.27%) 상승한 2035.87포인트를 나타내며, 204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개인만 홀로 매도 중이다.
기관은 168억 원을, 외국인은 49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개인은 203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철강및금속(+2.4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의약품(+2.38%) 전기·전자(+1.6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업(+1.27%) 의료정밀(+1.23%) 건설업(+1.15%)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1.20% 오른 3만7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6개다.
LG화학이 4.39% 오른 34만5000원을 기록 중이고, POSCO(+3.98%), SK이노베이션(+3.25%)이 상승 중인 반면 한국전력(-1.46%), 현대모비스(-0.25%), SK텔레콤(-0.18%)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골든브릿지증권(+22.16%), 유한양행우(+22.05%), 유한양행(+16.5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에이프로젠 KIC(-29.95%), 보해양조(-7.22%), SG충방(-4.83%)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동부제철(+29.97%), 동부제철우(+29.87%)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65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98개 종목이 하락, 8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7원(-0.64%)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29원(-1.09%), 중국 위안화는 163원(-0.44%)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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