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산모, 자신이 낳은 아기 흉기로 살해

입력 2019-01-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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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의 한 10대 여성이 자신이 낳은 아기를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A(17) 양이 4일 오후 11시 자신의 집에서 아기를 낳은 뒤,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양이 집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본 가족은 A 양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출산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며, A 양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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