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 '부분일식' 시민들 환호…또 언제 볼 수 있지?

입력 2019-01-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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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새해 첫 주말 '부분일식'이 진행됨에 따라 부분일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6일 오전 8시 35분 태양 위쪽이 달에 의해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연구원은 오전 9시 45분 부분일식이 최대로 발생한 후 오전 11시 3분 부분일식이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날씨가 맑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부분일식이 관측됐고, 많은 시민이 망원경을 통해 태양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에서 일식이 관측된 것은 3년 만이며, 평균적으로는 대략 6개월에 한 번씩 일어나는 현상이다.

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고, 부분일식은 일식이 일어날 때 태양이 달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만이 가려지는 천문 현상을 말한다.

한편, 전 세계기준으로 올해 7월 2일과 12월 26일에도 일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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