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솔루션ㆍ서비스 중심 조직 개편...블록체인팀 신설

입력 2019-01-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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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중 안랩 대표

안랩은 기존 ‘엔드포인트플랫폼(EP)사업부’와 ‘네트워크(NW)사업부’를 솔루션 중심의 ‘EPN사업부’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랩은 ‘서비스사업부’와 함께 양대 사업부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EPN사업부 총괄로 강석균 부사장을 선임했다. 서비스사업부는 보안관제, 컨설팅, 보안 시스템통합(SI) 등 보안서비스 중심의 사업을 이어간다.

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내 ‘블록체인팀’과 최고재무책임자 부문 내 ‘전략기획팀’을 신설했다. 이를 활용해 안랩은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와 관련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치중 안랩 대표이사는 “외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사업, 일하는 방식을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솔루션 중심의 ‘EPN사업부’와 서비스 중심의 ‘서비스사업부’로의 조직개편, 세일즈조직 강화와 업무 제도 등 개선으로 기업구조와 일하는 방식을 최적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융복합시대, 초연결시대, 디지털 혁신 환경에 맞춰 ‘디지털 보안’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사적 차원에서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경쟁우위 유지 및 신규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등을 점진적으로 진행해 이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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