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애플 워치도 로켓배송…쿠팡, ‘애플 브랜드관’ 오픈 예정

입력 2019-01-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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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팡)

쿠팡은 애플 코리아와 공인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애플 제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은 이달 중 ‘애플 브랜드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애플의 다양한 상품을 간편하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관에는 아이패드 프로, 맥북, 애플 워치 등 애플 제품군과 주변 기기들을 신제품부터 인기상품까지 모두 살펴 볼 수 있으며, 상품 수는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약 500만 가지의 상품을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배송하는 로켓배송으로 잘 알려진 쿠팡은 외부 판매자들의 상품까지 포함하면 1억2000만 가지의 상품 품목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다. 수백만 명의 고객이 쿠팡에서 연 50회 이상 상품을 구매하며, 하루 150만 개의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판매한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모든 애플 제품은 애플의 정식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비드 베이세 쿠팡 이커머스 SVP는 “쿠팡의 간결하고 안정적이며 신속한 배송 경험은 쿠팡을 프리미엄 전자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최종 목적지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자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쿠팡을 우선 떠올릴 수 있도록 애플과 같은 셀렉션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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