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멜론銀, 국내 최초 '삼자간 담보관리' 제공

입력 2008-06-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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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멜론은행(The Bank of New York Mellon)은 골드만삭스와 라보뱅크(Rabobank)가 선정한 주식 삼자간 금융거래를 위한 담보 대행기업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주식 금융서비스에 삼자 구조 금융거래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꾸준한 시장확대가 전망된다.

뉴욕멜론은행은 '삼자 담보관리 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1조7000억달러 이상의 삼자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50여년 이상 11개 국가에서 13개 지점을 통해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급위임서비스는 당사의 한국 밖의 고객들이 주식대출(stock loan), 파생상품 거래, 외국인 소유의 국내 주식을 포함한 주식과 환매조건부채권 등 광범위한 담보부 거래의 자금 조달을 위해 확장된 금융서비스다.

뉴욕멜론은행 아트 써토시모(Art Certosimo) 부사장은 "아시아 현지 자본 시장이 계속 진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고객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나 라보뱅크 같은 업계 리더들을 위해 혁신적인 증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세계의 중개거래인과 투자자들은 삼자간 구조가 가진 경제성과 리스크 관리뿐 아니라 우리 회사의 현지 전문 지식과 실행능력 활용을 통한 이익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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