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CJ홈쇼핑에 대해 2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2분기 취급고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역신장 예상되는 가운데 인터넷부문 취급고 20.8% 감소가 예상된다"며 "인터넷부문의 대폭적인 취급고 감소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카탈로그 반응율 상승, 인터넷 취급고 감소로 2분기 영업이익률 1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홈쇼핑사업은 지역 및 시간 확대 가능성 있어 성장력이 남앙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