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및 연간 수출입 실적(단위 : 백만 달러, %)(통계청(잠정치))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605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수출 6000만 달러 돌파국이 됐다.
수입액은 11.8% 증가한 5349억 9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704억 9000만 달러 흑자(10년 연속)를 기록했다. 무역액은 1조 1405억 달러다.
우리나라 역대 △수출액은 2017년 5737억 달러(2위), 2014년 5727억 달러(3위), 2013년 5596억 달러(4위) △무역액은 2014년 1조 982억 달러(2위), 2011년 1조 796억 달러(3위), 2013년 1조 752억 달러(4위)를 기록했다.
주력시장과 신남방 등에서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다.
미국 727억 5000만 달러(6.0%), 중국 1622억 4000만 달러(14.2%), 아세안 1002억 8만 달러(5.3%), 베트남 486억 3000만 달러(1.8%), 인도 156억 2000만 달러(3.7%) 등으로 우리나라의 수출 최대치 경신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484억 6000만 달러, 수입은 0.9% 증가한 439억 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45억 6000만 달러로 8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