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실버맨 스카이프 사장 "한국은 亞시장 교두보"

입력 2008-06-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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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실버맨(Josh Silverman) 스카이프 사장이 글로벌 상황과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밝혔다.

OECD IT장관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조쉬 실버맨 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터넷전화의 화상통화, 저렴한 통화요금 등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스카이프는 이러한 환경 속에 작년 대비 60% 성장하여 현재 3억 9백만 명의 사용자를 갖출 정도로 빠르게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 통신시장에 대해 조쉬 사장은 "인터넷 인프라가 크게 발달한 한국시장은 Voip(인터넷전화)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최대의 여건을 갖춘 곳"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 격인 한국 시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기대를 표했다.

조쉬 실버맨 사장은 또 "스카이프의 모든 기능을 이동통신 단말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점점 단순한 패키지 만들어 갈 것이며 PC 사용을 초월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수백 곳의 단말기 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쉬 실버맨 사장은 오는 17일 IT장관회의에 참석해 개막회의에서 ‘인터넷 경제의 미래와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 고안’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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