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새해 한국경제 성장잠재력 확충하겠다"

입력 2018-12-31 13:10수정 2018-12-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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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도 강조

(사진제공=연합뉴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배포한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자동차, 조선과 같은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우리의 경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혁신 성장을 선도하라는 국민 기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5G기술 상용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는 것도 언급했다.

유 장관은 "올해 3월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바탕으로 5G를 기반에 둔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가 창출되도록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데이터의 수집, 가공, 활용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고도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고 연구·개발(R&D) 혁신도 가속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유 장관은 "환경, 안전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ICT 기술을 활용해 취약 계층 지원도 확대하겠다"며 "과기부는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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