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승모멘텀 부족? 사흘째 하락...621.02(1.13P↓)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3포인트(-0.18%) 하락한 621.0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39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53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장후반 하락반전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섬유/의류(-1.90%)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금속(-1.60%)과 일반전기전자(-1.31%) 등도 1%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통신서비스(1.83%)가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종이목재(1.57%), 방송통신서비스(1.40%), 출판/매체복제(1.18%), 운송장비부품(1.16%), 운송(1.12%) 등도 1%대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는 NHN이 0.82% 하락하며 사흘만에 하락반전했고, 태광(-1.19%), 평산(-3.49%), 다음(-0.74%), 코미팜(-1.59%), 서울반도체(-2.07%) 등이 하락했다.

메가스터디(4.13%)와 하나로텔레콤(2.57%), 성광벤드(1.75%)는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한광이 고유가로 인한 태양광 테마 수혜주로 부각되며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바코는 LG디스플레이가 지분을 획득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디지텍시스템스는 미국 시냅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5.3%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고, 현대디지탈텍이 대만 케이블 방송사업자와의 공급계약 소식으로 1.9% 올라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6종목을 포함해 448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498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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