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M클래스 10주년 모델 한정판매

입력 2008-06-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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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M-Class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된 M-Class EDITION 10을 국내에 100대 한정 판매한다.

1997년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M-Class는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85만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10주년을 기념하는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장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디젤 모델인 ML 280 CDI EDITION 10이 소개되며,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M-Class EDITION 10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M-Class가 가지고 있는 SUV의 고유의 역동성과 파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양쪽 프런트 윙에 새겨진 ‘EDITION 10’ 로고가 10주년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다.

차량 전면의 크롬 장식으로 디자인 된 티타늄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언더 커버, 트윈 크롬 테일 머플러와 어우러져 한층 더 고급스럽다. 20인치 초경량 합금 알로이 휠과 럭셔리한 세단 느낌의 바이제논 헤드램프, 방향 지시등 기능을 동시에 하는 독특한 안개등에서도 ‘EDITION 10’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M-Class ‘EDITION 10’의 내부는 최고급 무늬목 장식과 블랙 천정, 천연가죽시트가 구비되었으며, 크롬 장식이 된 외관과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운전석에도 스포츠 계기판과 스포츠 페달이 적용되어 M-Class의 역동성과 파워를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다. 특히, ‘EDITION 10’ 로고가 새겨진 매트는 차량 전면 프런트 윙과 함께 M-Class의 탄생 1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되새기게 해준다.

M-Class EDITION 10에는 S-Class에 장착된 신개념 안전장치인 프리-세이프(PRE-SAFE)와 자동 7단 변속기인 7G-TRONIC, 주행 시 차량의 승차감 및 핸들링을 조절해주며, 차량 적재량에 따라 앞, 뒤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능을 해주는 에어매틱 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매틱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국내에 한정 소개되는 ML 280 CDI EDITION 10은 배기량 2987cc의 V6엔진을 장착했으며,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9.8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시속은 205km, 최고 19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최신 AV시스템과 커맨드(COMAND)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AV시스템에는 한글이 지원되는 통합 내비게이션과 DMB,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8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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